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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토트넘 복귀 훈련

     

    손흥민이 토트넘 팀 트레이닝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바 있습니다. 이후 토트넘이 치른 3경기 모두 결정했으며 한국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됐습니다. 이에 손흥민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 3주 간의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직접 "Back soon"이라는 글을 남겨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또한 오늘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팀 트레이닝 영상에 마침내 손흥민이 모습을 드러내 복귀설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손흥민

     

     

    토트넘은 오는 19일 저녁 8시 30분(한국 시각) 홈경기장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이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9위에 올라와있으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손흥민의 부상으로 티모 베르너가 왼쪽 공격수로 출전했으나 골 결정력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에 손흥민이 다시 출전한다면 토트넘의 골 결정력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출처: 유튜브 'Tottenham Hotspur'>

     

     

     

    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내년 여름 토트넘과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손흥민의 이적설을 끊임없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손흥민은 내년 6월 FA 신분이 됩니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우디아라비아에 최근 바르셀로나의 영입설까지 제기되었습니다. 최근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가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선수 보강에 과감한 투자를 할 형편이 아니다. 현실적 대안은 실력 있는 자유계약(FA)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을 마치는 손흥민과 영입 협상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손흥민의 계약이 끝나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다는 옵션 조항이 있기 때문에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현재 계약 종료 8개월을 앞둔 시점에도 토트넘에서는 구체적인 소식이 나오지 않아 추측만 난무합니다. 한편, 토트넘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계약 만료 6개월 전인 내년 1월부터는 어느 팀과도 이적료 없이 사전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