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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송재림 연예계 동료들 추모 글 

     

    배우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생전 그와 인연을 맺었던 연예계 동료들이 자신들의 SNS를 통해 애도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배우 박호산은 송재림과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하며 "미치겠다, 정말. 재림아, 이렇게 밝은 넌데 믿기지가 않네. 미안해. 연락도 못 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재차 표현해 안타까움 자아냈습니다. 

     

    방송인 홍석천도 송재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시 볼 수 없어서 슬프다. 더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라며 슬픔이 잠긴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드럽게 못했네 편히 쉬어"라며 떠난 송재림을 추모했습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은표도 촬영 당시 송재림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잘 가. 부디 행복한 여행이 되길"이라고 올렸습니다. 송재림의 SNS 프로필에 마지막으로 작성된 문구 "긴 여행의 시작"에 이어지는 멘트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송재림의 또 다른 출연작 <안녕하세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유선은 송재림과의 함께 찍은 사진 위에 "재림아 너무 아쉽고 아프다. 부디 편안한 쉼을 누리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또 다른 배우 이윤지는 아무런 사진 없이 "그러지 말지... 당신의 순수를 기억하는데. 거기서는.. 많이 맘껏 살아가기를"이라는 메시지만 전했습니다. 주어는 없으나 네티즌은 함께 연기했던 배우 송재림을 향한 추모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배우 김민교"재림아, 한 달 전에도 공연하고 있다고 밝은 목소리로 통화하던 네가 왜. 또 하나의 별을 가슴에 묻는구나. 영원히 기억할게"라며 송재림과 다정하게 어깨동무하고 웃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최근까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함께 출연했던 김지우도 송재림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추억하며, "우리 이렇게 웃으며 또 만나자 재림아, 너의 긴 여행길이 부디 편안하고 평화롭기를 기도할게"라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故 송재림 추모글

     

     

    故 송재림 비보에 '우결' 김소은 소환돼…

     

    송재림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송재림의 비보에 가상부부로 함께 활약했던 김소은이 소환되고 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호흡이 좋아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동반 출연하여 오래된 친구 사이이자 커플인 역할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소림커플'을 응원하던 국내외 팬들은 송재림의 비보가 전해지자, 김소은의 SNS에 방문하여 슬픔을 나누는 동시에 김소은을 걱정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언니 괜찮은 거죠? 걱정돼요", "힘내세요", "소식 듣고 찾아왔어요. 괜찮으시길 빌어요" 등 김소은을 위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故 송재림-김소은 <우리 결혼했어요>와 <우리 갑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