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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영웅이 김혜자-손석구 주연의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를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드라마 첫 방영에 앞서 오늘(9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관련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콜라보 한 임영웅의 싱글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13일 뮤직 클립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입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김혜자와 손석구의 세대 초월 로맨스로 <눈이 부시게>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김혜자-한지민의 만남으로 올해 최고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티저를 공개하면서 "영상 말미에 흘러나오는 임영웅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아름다웠던 모든 날. 눈이 부시던 모든 날'이라는 가사의 한 부분도 나와 감성을 자극한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임영웅은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극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임영웅은 앞서 '사랑은 늘 도망가'와 '우리들의 블루스', '모래 알갱이'로 드라마와 영화의 감독을 극대화시킨 바 있습니다. 특히, 그가 부른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OST ‘사랑은 늘 도망가’는 발표된 지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주요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곡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작년 12월 7일 자신의 반려견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 계엄령이 선포된 이후라 한 네티즌이 "이 시국에 뭐하냐"라고 DM을 보냈고 이에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네티즌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다. 앞서 계엄령 겪은 나잇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니냐"라고 꼬집었고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대응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활동은 일명 '뭐요' 논란 이후 첫 공식 활동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