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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결혼식 하객
개그맨 조세호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이, 사회는 20년 지기 절친인 남창희가 맡았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우정을 쌓아온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김범수, 거미, 태양이 축가를 불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유 퀴즈 온더 블럭>을 함께 맡고 있는 유재석을 비롯해 <1박 2일> 멤버인 문세윤, 딘딘, 이준이 하객으로 참석했습니다. 또한, 지디(지드래곤), 태양·민효린 부부, 이승기·이다인 부부, 박신혜·최태훈 부부, 최정훈, 세븐, 노사연, 최지우, 송승헌, 지상렬, 이경실, 이홍렬, 박명수, 남희석, 김숙, 박나래, 김준호, 양세찬, 양세형, 신기루, 유연석, 차태현, 김종국, 이광수, 류준열, 이동휘, 이연복, 김태호PD, 추성훈, 덱스, 홍석천, 오나라, 설현, 이미주, god 박준형, 소녀시대 써니, 슈퍼주니어 규현·은혁·김희철, 엑소 디오·찬열, 씨엔블루 정용화, 몬스타엑스 셔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잔나비 최정훈 등 배우·가수·코미디언을 총망라한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방불케했습니다.
이날 단연 눈에 띄는 하객은 배우 안재욱이었습니다. 조세호에게 '프로불참러'의 별명을 안겨준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때는 9년 전인 2015년으로 당시 조세호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했습니다. 이때 함께 출연했던 가수 김흥국이 "안재욱 결혼식은 왜 안 왔어?"라고 물었고, 이에 조세호는 당황한 표정으로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답해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가 유행어이자 밈처럼 떠돌았고 조세호의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안재욱과 조세호는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조세호는 자신의 결혼식에는 불참했던 조세호를 축하하러 왔기에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밈을 만들어준 김흥국은 스케줄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조세호 아내 프로필
조세호의 아내는 1991년생으로 조세호보다 9살 연하입니다. 패션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패션 등의 관심사로 인연을 맺어 1여 년간 교제해 오다 지난 20일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서 홍진경은 두바이 여행 중 조세호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세호의 아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홍진경에 따르면, 조세호의 아내가 자신과 "MBTI도 똑같고 생일도 똑같고 혈액형도 똑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게다가 180cm인 홍진경의 키까지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리하자면, 조세호 아내의 MBTI는 INTJ이고 12월 23일생, 혈액형은 A형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