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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이제 혼자다> 하차
최동석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이던 최동석은 지난 6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 시작으로 지난 7월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했습니다. 첫 출연에서 최동석은 "(이혼에 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 기사를 보고 (이혼을) 알았다.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안 왔다. 그래서 아이들을 찾으러 서울에 왔었다"라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송 이후에도 박지윤과의 갈등은 계속 됐습니다.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상간녀로 지목한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걸었으며, 이후 최동석도 박지윤과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었습니다. 쌍방 상간 소송에도 최동석의 <이제 혼자다>의 출연에 변동 사항이 없음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지난 17일 디스패치에서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 및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를 자진 하차하게 됐습니다. 메신저와 녹취록의 내용에 너무 사적인 사생활 내용, 욕설, 상대에 대한 비난, 부부간 성폭행 등이 공개되면서 최동석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졌고 이 여파로 자진 하차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동석 측은 <이제 혼자다> 하차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이 사죄 드린다"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혼자다>는 최동석의 촬영분을 모두 폐기할 예정입니다. 최동석은 4년 만에 복귀한 방송 프로그램을 4개월 만에 자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최동석·박지윤 양육권 및 성폭행 논란
최동석·박지윤은 지난 2월에 있었던 법원의 가사조사를 통해 최동석이 양육권과 친권을 포기하겠다는 취지의 합의서를 작성하면서 박지윤이 임시 양육자가 됐습니다. 현재 최동석은 2주에 한 번씩 면접 교섭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혼 소송에서는 재산 분할만 다투고 있던 중이었으나 소송 과정에서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는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7일 디스패치에서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및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성폭행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대화 내용 중 박지윤의 "그러면 내가 다 얘기할까? 너희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는 언급이 있었고 이에 최동석이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하자 박지윤이 다시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답한 바 있었습니다. 이에 제3자인 한 네티즌이 이를 근거로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해 경찰에서 수사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