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울산공장 사망사고 지난 19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 과정에서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경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차 울산4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세 사람은 병원으로 곧장 옮겨졌으나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낮 12시 50분경 실험실에서 주행 시험을 했고, 테스트에 소요되는 통상 시간이 지났음에도 나오지 않아 확인한 결과 질식해 있었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사고로 숨진 사람은 40대 남성, 30대 남성, 20대 남성으로 사망자 3명 중 2명은 현대차 남양연구소 책임연구원, 나머지 1명은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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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