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새벽 서울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70대 경비원이 30대 남성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어제(9일) JTBC 에서 피해자 아들의 제보를 받아 이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피해자는 서울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의 건물 관리인으로 지난 4일 "3층에 술 취해서 난동 부리는 사람이 있다. 도와달라"라는 입주민의 연락을 받고 올라갔습니다. 현장에 가니 한 남성이 횡설수설하며 남의 집 현관문에 은행 카드를 갖다 대고, 초인종을 누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피해자가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된다"며 막으니 가해자 남성은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1층 관리실에서 휴대전화를 챙겨 들고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가해자의 무차별 폭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엄주원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보기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의 아들로 알려진 MBC 엄주원 아나운서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탄핵 표결 불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 이후 야당 주도로 상정됐던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본회의장 집단 퇴장으로 부결되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꼬집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는 자신의 아버지인 엄태영 의원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엄주원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정을 운영할 자격이 없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습니다. "한 대표는 어젯밤 어떻게든 108명이 (당론대로 반대하더라도) 투표하도록 이끌었어야 한다. 혹시나 8명이 이탈할까 봐 아예 투표를 못 하게 한 것 같은데..

허이재 프로필 보기 배우 허이재가 8년 만에 공식석상에 선 가운데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허이재는 2016년 드라마 을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일 배우 지대한의 유튜브 채널 을 통해 영화 출연 배우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06년에 개봉한 영화 가 18년 만에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재개봉했습니다. 이 때문에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김래원, 김해숙, 허이재, 김병욱, 한정수, 지대한 등이 무대 인사에 나섰습니다. 영상 속에는 무대 인사 전 출연 배우들이 대기실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극중 희주(허이재)의 엄마 역을 맡았던 배우 김해숙이 허이재를 보고 "너 이재야? 나는 너 아닌 줄 알았다"라며 깜짝 ..

가수 이상순이 오늘(21일) MBC 라디오 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이상순은 온화한 성품의 원천은 집안 재력 때문이냐는 안영미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저희 외할아버지가 부산에서 갈빗집을 하신다고 알려져 있는데 진짜 외할아버지가 아니라 작은 외할아버지다. 저희 어머니의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고, 작은 집에서 자라셔서 제가 그냥 외할아버지라고 부른 것이다. 그 재력이 저하고 크게 상관이 있진 않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좋다. 어릴 때 가면 갈비를 엄청나게 먹었으니까. 외손자에게 돈을 받진 않으니까. 삼 형제가 어린애 셋이 몇십 인분 갈비를 먹었으니 갈비는 실컷 먹었다. 지금도 가면 언제든 먹을 수 있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