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정무 전 감독 선거 출마 선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오늘(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정몽규는 지난 11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4번째 연임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몽규는 이 자리에서 비판 여론이 들끓는 와중에도 4선 도전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공약 등을 밝혔습니다. 정몽규는 먼저 "이번 출마는 많은 고민 후에 결정했다. 비판과 실망을 깊이 통감하고 성찰했다. 내려놓을까도 고민했지만, 누구보다 큰 책임감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라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감한 개혁을 통한 축구협회의 신뢰 회복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를 축구 산업 발전을 위한 플랫폼으로..

박명수가 지난 17일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에서 개그맨 김영철이 언급되자 싫다는 말을 해 불화설이 생겼습니다. 박명수는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청취자가 한 가요의 일부분을 듣고 가수와 제목을 맞히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청취자가 노래를 듣고 정답으로 김영철의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를 외쳤습니다. 그러자 박명수는 "김영철이요? 개그맨 김영철이요? 내가 싫어하는데. 되게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김영철 싫어하는 거 기사로 나가도 된다"라며 덧붙였습니다. 박명수의 "김영철 싫다"는 발언으로 두 사람의 불화설이 불거지자 박명수는 오늘(18일)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발언을 번복하며 상황을 수습했습니다. 한 청취자가 김영철이 자신의 라디오 프..

한예슬 프로필 보기 한예슬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를 통해 남편을 공개했습니다. "미스터리하게 살짝살짝 얼굴 비추시던 나의 재롱둥이, 나의 남편. 우리가 올해 결혼까지 했으니까 2024년이 지나가기 전에 이쁜이들에게 나의 남편을 소개하지 않고 넘어가는 건 맞지 않는 거 같다"라며 남편 류성재를 정식으로 소개했습니다. 한예슬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남편 류성재를 보고 "너무 긴장했다. 어제부터 무언의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고 있었나 보다"라고 남편의 마음을 대변했습니다. 또, 류성재가 "안녕하세요. 한예슬의 남편입니다"라고 인사를 하자 한예슬은 "이분은 성함이 없다. 한예슬의 남편이다"라고 말하며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는데 '마라 샹궈 vs 마라탕', ' 딱복..

'12·3 비상계엄 사태' 주동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자살 시도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오늘(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전일(10일) 오후 11시 52분경 피의자가 구속영장 발부 전 대기 장소의 화장실에서 내의와 바지를 연결한 끈으로 자살 시도하는 것을 통제실 근무자가 발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로 출동해서 문을 여니까 시도를 포기하고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보호실에 수용해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한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됐습니다.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후 7일만으로 이번 사건으로 ..